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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화려한 홀리데이 룩으로 뽐낸 완벽한 비율의 패션화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 블랙핑크 리사의 화보가 공개되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리사는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의 홀리데이 시즌 뮤즈로서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패션쇼 참석에 이어 ‘W 매거진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리사 특유의 카리스마와 함께 가늘고 긴 팔과 다리, 조그마한 얼굴, 모두의 시선을 압도하는 포즈와 표정은 마침 블랙과 핑크 컬러가 어우러진 화보 속 의상 컨셉과 함께 어우러져 홀리데이의 화려함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패션 리더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오롯이 리사에게 집중된 단조로운 공간 속에서 진행되었다. 핑크 컬러의 페이크 퍼와 가죽재킷, 2018 홀리데이 시즌의 메인 컬러인 고급스러운 와인 컬러와 핑크 컬러가 어우러진 세가지 컬러의 숄더백을 무심한듯 들고 있는 리사의 모습에서는 화려한 룩을 절제해 표현함으로써 자신만의 느낌과 매력을 더해 마이클 코어스의 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한편, 리사가 속한 걸그룹 블랙핑크(로제 제니 지수 리사)는 세계 최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손잡고 미국 무대에 본격 진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