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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안전한 겨울 산행을 위한 등산화 '스테플 GTX'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는 겨울 산행을 위해 안정성을 강화한 중등산화 스테플 GTX’를 출시했다.

 

 

밀레 스테플 GTX는 발목을 감싸는 미드컷 스타일의 중등산화로, ·투습 기능성, 접지력 등 거친 겨울 아웃도어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고어텍스(GORE-TEX) 소재가 적용돼 갑작스럽게 내리는 눈이나 비가 스며드는 것을 차단하는 동시에 땀은 배출해내 동상의 위험을 줄이며, 갑피에는 촉감이 부드럽고 마모에 강한 누벅(Nubuck) 가죽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미끄러짐 사고가 많은 겨울 산행의 특성에 맞춰 밑창에 밀레만의 접지력 강화 기술인4포인트 그립(4Point Grip) 기술을 적용시켜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였다. 안창에는 반발탄성이 뛰어난 써모픽스(Thermofix) 인솔을 더해 오래 신어도 탁월한 쿠셔닝이 유지되어 발의 피로를 줄여준다. 소비자 가격은 268천원이다.

 

 

밀레 용품기획부 송선근 부장은 겨울 산행은 눈이나 비로 인한 추위, 미끄러운 지면 등의안전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겨울용 등산화는 무게가 가벼운 것을 고르기 보다 방수 투습 기능, 발목 지지력 등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밀레 스테플 GTX는 다양한 겨울 아웃도어 환경을 고려한 안정성을 갖췄기에 하이킹이나 백패킹, 중장거리 산행 등 겨울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