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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매력 돋보이는 김현주의 겨울 메이크업 ‘관능 vs 우아’

[KJtimes=김봄내 기자]가을의 정취부터 겨울의 우아한 무드를 담아낸 FW화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랑콤이 연이어 공개한 배우 김현주의 두 가지 화보는 가을의 그윽한 분위기와 겨울의 우아함을 서로 다른 분위기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화보 속 김현주는 관능적인 버건디 룩과 건강한 피부 본연의 빛을 살려 우아한 무드를 연출한 룩까지 완벽하게 대비되는 이미지를 표현해냈다. 올 겨을 어떤 메이크업에 도전해볼 지 고민인 이들을 위해 김현주의 반전 매력을 담은 메이크업 연출법을 소개한다.

 

고혹적인 우아함 보여주는 버건디 룩

 

랑콤이 먼저 공개한 화보 속 김현주는 매혹적인 버건디 컬러의 매트 립으로 관능미가 넘치는 FW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파우더리한 피부 표현과 브라운 톤의 음영 메이크업으로 한층 깊은 분위기를 만든 뒤, 무광의 매트 립스틱으로 김현주의 아름다운 입술을 채운 것. 쉽게 소화할 수 없는 버건디 컬러의 매트 립을 활용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우아함을 완성했다.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짙은 컬러의 매트 립은 입술 선에 맞춘 듯 깔끔하고 절제된 느낌으로 그려 넣어 포인트를 살렸다.

 

벨벳처럼 깊고 풍부한 느낌의 랑콤 압솔뤼 드라마 마뜨 #507’ 버건디 컬러가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와 어우러지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짙은 버건디 컬러의 메이크업을 선택한 김현주는 강렬한 메이크업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의상은 아이보리 컬러의 차분한 니트를 선택했다. 여기에 과감한 디자인의 골드 이어링을 더해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운 빛을 살린 우아한 무드의 베이지 룩

 

랑콤이 연이어 공개한 두 번째 FW 화보는 김현주의 우아한 분위기와 무결점 피부가 돋보이는 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화보 속 김현주는 탄탄하게 차올라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와 차분한 베이지 톤의 메이크업을 선보인 것. 화보 속 별 다른 소품이나 연출 없이 건강한 피부결과 절제된 메이크업 만으로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깨끗한 피부 톤과 본연의 빛을 강조하기 위해 얇게 커버한 뒤 자연스러우면서 입술의 생기를 더하는 누드 톤의 립을 더했다. 블러쉬는 과감히 생략하고 눈가에 브라운 컬러의 섀도를 옅게 발라 그윽하게 눈빛을 살렸다.

 

김현주는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매일 밤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시카 성분이 포함된 제품으로 데일리 케어에 신경 쓰고, 피부 컨디션에 맞춰 집중 케어를 한다며 환절기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위한 그녀만의 관리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현주의 관능적인 버건디 립을 완성한 랑콤의 압솔뤼 드라마 마뜨 #507’과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한 레네르지 탄력 시카라인은 전국 랑콤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