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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새마을식당, ‘절구미삼겹살’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의 돼지고기, 김치찌개 전문식당 새마을식당(대표 백종원)이 오랜 노하우의 숙성 방식을 통해 고기의 맛과 식감을 강화한 절구미삼겹살을 출시했다.

 

 

절구미는 간을 배어들게 한다는 뜻의 절이다를 충청도에서 절구다로 부르는 것에서 이름 지어졌으며, ‘맛있게 절여진 돼지고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새마을식당의 이번 신메뉴 절구미삼겹살은 새우젓에 절여 한층 더 부드럽고 고소워진 삼겹살을 향긋한 부추와 함께 구워먹는 메뉴다.

 

 

더본코리아의 테스트브랜드인 절구미집에서 2008년도부터 판매되어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맛 검증을 거친 절구미삼겹살은 돼지고기를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없을까를 고민하던 백종원 대표가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으면서 감칠맛을 살릴 수 있는 양념으로 새우젓을 생각해내면서 탄생됐다. 향긋한 부추와 함께 구워 삼겹살의 풍미를 마음껏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메뉴다.

 

 

10여년간 테스트 브랜드에서 내공을 다진 절구미삼겹살은 이제 정식메뉴로 선정되어,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새마을식당 직가맹점에서 150g 기준, 9천 원(1인 분)에 판매된다.

 

 

더본코리아 새마을식당 관계자는 “‘절구미삼겹살백종원의 원조쌈밥집대패삼겹살’, 본가우삼겹’, 새마을식당열탄불고기와 같이, 백종원 대표가 메뉴 초기 개발 단계부터 브랜딩까지 참여한 더본코리아를 대표하는 고기메뉴라며 고객들의 입소문과 지속적인 맛 검증을 거쳐 새마을식당의 많은 가맹점에서 선보이게 된 만큼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는 메뉴로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개점한 새마을식당은 점심시간에는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식당으로, 저녁에는 모임의 대표 회식 장소로 각광받으며 돼지고기·김치찌개 전문 식당으로 사랑 받아왔다. 정성껏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이 보이는 오픈식 주방이 인테리어 컨셉이며 메뉴에 따라 주문 즉시 손질된 고기를 맛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