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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에코 보너스 스타'로 개인 컵 이용 혜택 늘린다

[KJtimes=김봄내 기자]매월 일회용컵 없는 날캠페인을 통해 머그와 개인 컵 사용 권장에 앞장서오고 있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7일부터 개인 컵을 이용하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위한 에코 보너스 스타제도를 시행한다.

스타벅스는 에코 보너스 스타제도를 통해 개인 컵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해 나가며, 더 많은 고객들이 개인 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경영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에코 보너스 스타란개인 컵을 사용하여 제조 음료를 구매할 경우 에코별 1개를 증정하는 새로운 개인 컵 리워드 혜택으로,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존에는 개인 컵으로 제조 음료를 주문할 경우 300원의 금액 할인 혜택만 가능했다면, ‘에코 보너스 스타제도를 시행함으로써 개인 컵을 이용하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300원할인 혹은 에코별 1개 적립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골드 회원이라면 12개의 별이 모일 경우 톨 사이즈의 제조음료(3,800~6,300)가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혜택이 확대되어, ‘에코 보너스 스타제도를 통해 개인 컵 사용 고객이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4월부터 매월 일회용컵 없는 날캠페인을 통해 머그와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16일에는 환경부,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컵 전용 수거를 위한 길거리 발생 일회용컵 수거함 설치캠페인을 통해 2천명의 고객들이 일회용컵을 줄이기 위한 환경보호 서약에 동참한 바 있다.

이처럼 스타벅스에서 개인 컵을 이용하며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고객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미 지난 9월에 올해 개인 컵 누적 할인 횟수가 작년 1년간의 개인 컵 할인 횟수인 380만건을넘어서며 10월까지 누적 57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개인 컵 할인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201810월까지 누적 할인 금액은 76억원에 달하며, 누적 할인 횟수는 올 연말까지 27백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 백지웅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에코 보너스 스타제도를 기획하게 되었다, “’에코 보너스 스타를계기로 환경사랑에 동참하는 고객분들이 지금보다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