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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빅포레스트'의 숨은 주역 ... 직장인 애환 담은 광고까지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맥주 칭따오는 tvN 드라마 빅포레스트의 숨은 주역 칭따오가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빅포레스트는 삶의 가치를 고찰하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9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칭따오의 브랜드 모델인 배우 정상훈부터 신동엽, 최희서 등이 출연해, 평범한 소시민의 인간관계 속 고군분투기를 그려냈다.

 

 

10부작으로 구성된 빅포레스트의 또 다른 주역으로 매 순간 이들 주인공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나눈 것은 바로 칭따오였다. 중화요리점의 성지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한 만큼 여러 식사 장면이 등장할 때마다 칭따오는 자연스러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저마다 속내를 터놓는 장면에서는 칭따오의 새 광고 속 인생이 힘들 때는 술병을 비우자라는 카피가 절로 떠오른다는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빅포레스트 방영을 기념해 온에어 중인 이 광고는 드라마 속 정상훈이 대림동에서 살아남기 한 고군분투 직장 생활을 위트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에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

 

 

월급 받기 힘들다부터 화가 난다’, ‘수울 당긴다’, ‘목이 탄다’, ‘금요일이다까지 요일별 희로애락을 담은 카피에 이어 인생이 힘들 때는 술병을 비우자라는 메인 카피로,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상황을 위트 있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은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의 칭따오 라거, 라일락과 바나나 향의 위트비어, 묵직하고 깊은 풍미의 스타우트까지 칭따오 3종으로 달랠 수 있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빅포레스트 방영을 기념해 칭따오가 선보인 이번 광고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분한 정상훈이 처한 상황에 빗대어 다양한 소비자들에 위로를 건네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칭따오는 다채로운 매력의 칭따오를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친근하게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