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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아이와 함께 하는 11월의 키즈 쿠킹 클래스

[KJtimes=김봄내 기자]대청정원이 아이들을 위한 키즈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청정원 키즈 쿠킹 클래스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요리 체험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청정원 요리공방 전담 강사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한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체험을 통해 아이와의 친밀감과 감성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아이의 관심도와 잠재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 아이들은 반죽을 만지고 도구를 이용하여 요리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감각 발달과 집중력이 향상 될 수 있다.

 

 

이번 11월에 진행되는 키즈 쿠킹 클래스에서는 오븐에 구워 덜 자극적인 닭다리 오븐구이와 아이들의 간식에 최적화된 초코과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의 마파두부덮밥과 한 입에 쏙 들어가는 귀여운 미니핫도그도 체험이 가능하다.

 

 

장소는 이화여대 인근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매주 주말 오전 11시 또는 오후 230분에 약 2시간씩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복잡한 레시피 없이 맛있는 요리를 완성시켜주는 '고메레시피' 2종을 선물로 증정한다.

 

 

정규 클래스 참여 및 공방 예약은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와 위치는 청정원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