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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데일리 아우터 '린지 여성 롱 다운자켓'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이른 한파 예보와 함께 패션업계의 롱패딩 대전이 치열하다. 지난해 뛰어난 보온성으로 롱패딩 열풍이 일었다면, 올해는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감을 더해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프리미엄 충전재 사용으로 가벼우면서 뛰어난 보온성을 갖춘 여성용 린지 롱 다운자켓를 출시했다. 여성스러운 스타일과 활동성을 모두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여유 있는 핏(Fit)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가 특징.

 

 

아이더 린지 롱 다운자켓은 퀼팅 디자인의 여유 있는 핏으로 기존의 바디 라인을 부각하는 타이트한 핏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여성스러운 바디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무릎 아래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기장으로 보온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또한 톤 다운된 컬러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옷들과 믹스매치하기 쉬우며, 풍성한 라쿤 퍼를 적용한 일체 후드 스타일로 보다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더 린지 롱 다운자켓은 블랙(Black)과 다크 카키(Dark Khaki), 레드(Red)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43만원.

 

 

송제영 아이더 의류기획팀장은 레드벨벳 아이린이 2018 F/W 시즌 화보에서 착용해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제품이라며 린지 롱패딩은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패딩 특유의 부한 느낌이 없어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 오피스룩을 연출하는 데 제격일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