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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전속모델 재계약 ‘내년에도 전지현과 함께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 bhc치킨이 배우 전지현과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전지현은 내년에도 bhc치킨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지난 2014년 모델로 처음 발탁된 이후 6년간 bhc치킨과 인연을 이어나게 되었다.

 

 

bhc치킨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브랜드 정체성 유지와 가맹점 매출 증대 및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전지현을 재발탁했다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최근 오너 체제로 전환하면서 책임 경영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재계약은 기존 빅모델 전략을 유지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재계약으로 빅모델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가 가능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 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bhc치킨은 앞으로도 책임 경영과 상생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이번 재계약을 통해 뿌링클의 성공신화를 다시 한번 재현해 제2의 도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2014년 당시 전속 모델은 아이돌 모델이라는 업계의 관행을 깨고 톱 배우인 전지현을 발탁해 이후 차별화된 제품과 전지현이라는 빅모델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였으며 업계 2위로 올라서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그동안 전지현은 bhc치킨 전속 모델로 활동하면서 총 9편의 TV CF를 선보였으며 특히 마지막에 사용되는 전지현 C~ bhc~’라는 징글은 많은 소비자들이 기억하는 브랜드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았다.

 

 

bhc치킨 관계자는 치킨업계에서 6년 동안 톱 배우를 전속 모델로 발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과감한 투자 마인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앞으로도 가맹점 매출 증대와 상생 경영을 위해 합리적인 투자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