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최대 99% 할인...꼭 사야할 제품은?

[KJtimes=이지훈 기자]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가 오늘부터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을 시작한다.

 

무신사는 오는 26일까지 국내·1000여 브랜드, 33천여 개의 상품을 최대 99%까지 할인한다. 980개 브랜드 32900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균일가 숍'에선 한정수량 특가를 비롯해 1만원부터 5만원까지 가격대별로 판매가 실시되고, '신상품 특가 기획전', '역시즌 할인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한정 수량 특가는 매일 하루 네 차례 시간대별 새로운 상품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최대 99% 할인이 이뤄집니다. 시간은 매일 0, 8, 12, 18시이며 선착순으로 6개씩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