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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표범 모티브의 캡·맨투맨·백팩 등… ‘블랙팬서 시리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에서 스트릿 무드를 강조한 블랙팬서 시리즈를 출시했다.

 

 

검은 표범을 뜻하는 블랙팬서에서 이름을 딴 이번 시리즈는 야구 경기 중 발이 빠른 선수의 스피디하고 영민한 도루 플레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 블랙팬서 및 치타 아트웍을 자수와 스팽글 장식으로 표현한 블랙팬서 시리즈는 화려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드를 연출해준다.

 

 

MLB의 블랙팬서 캡은 레트로 컬러의 모자 측면에 표범 자수를 더해 스트릿 무드를 가미한 제품부터 모자 정면에 블랙팬서 스팽글 장식과 꽃 자수가 포인트로 들어가 팬시한 느낌을 강조한 캡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캡 외에도 역동적인 표범 캐릭터와 로고 플레이를 함께 담아낸 뉴욕 양키스 맨투맨과 스몰 백팩도 함께 출시됐다. 맨투맨은 남녀 공용 제품이며 블랙, 화이트, 그린 3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또 블랙팬서와 꽃 자수가 어우러진 슬라이드 슬리퍼도 만나볼 수 있다.

 

 

MLB의 마케팅 담당자는 치타 자수가 들어간 MLB 모자와 맨투맨은 레오파드 패턴 트렌드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롱패딩과 함께 매치하면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라며, “유니크하면서도 강렬한 스트릿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스팽글 장식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