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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26일부터 삿포로‧보라카이 신규 취항

[KJtimes=김봄내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일곱 번째 항공기 A321-200을 도입해 오늘(26)부터 낮에는 일본 삿포로에, 저녁에는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에 투입한다.

 

에어서울은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서울 조규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7번기 도입식과 함께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삿포로 신규 취항으로 에어서울은 일본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에 이어 13번째 일본 도시에 취항하면서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도시를 운항하는 일본 노선 최강자로 자리잡게 됐다.


또한, 이날 저녁 보라카이(칼리보)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에어서울만의 단독 운항으로, 하루 한 편 주 7회 스케줄로 운항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 베트남 다낭을 비롯, 일본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와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등 인기 높은 5개 노선에 신규 취항하여 인천발 국제선 19개의 진용을 갖추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인지도가 높은 노선을 신규 취항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