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코렐, ‘코렐X에바 알머슨’ 아트 에디션 론칭

[KJtimes=김봄내 기자]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자연을 입은 테이블웨어 코렐(Corelle)이 스페인 출신 아티스트 에바 알머슨(Eva Armisen)과 손잡고 아트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에바 알머슨은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도 알려졌으며, 전세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 아티스트다. 특히 행복’, ‘가족’, ‘등 소소한 일상을 그려내는 에바의 작품들은 요리, 그리고 소중한 이들과 테이블 위에서 나누는 기쁨을 주는 시간에 가치를 두는 코렐과 꼭 닮아있다. 이번 아트 에디션에 적용된 에바의 대표작 10점 역시 수많은 작품 중에서 행복’, 그리고 가족의 가치를 잘 담아낸 작품들로 선정됐다.

 

 

특히 일상의 행복과 가장 맞닿아 있는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낸 아모르’(amor)와 요리사를 뜻하는 코치네라(cocinera)’ 등의 작품과 만난 에디션들은 한 끼 식사가 주는 즐거움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환기시켜준다. 그 외에도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이 어우러진 코렐 제품들은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 테이블 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가족 식사를 위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코렐 브랜드 관계자는 에바 알머슨과 함께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온 가족이 마주하는 테이블 위에서 따뜻하고 소중한 가족의 의미와 행복을 전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연말 선물로도 제격이라며 에바 알머슨의 유쾌한 색감과 사랑스러운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이번 아트 에디션은 매일의 식탁에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아트피스를 소장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상 속의 따뜻함과 행복을 전하는 작품으로 많은 한국 팬을 보유하고 있는 에바 알머슨은 127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전시회를 진행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 전시로 에바 알머슨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약 15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코렐 에바 알머슨 아트 컬렉션은 전국 주요 백화점 내 코렐 브랜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코렐은 이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에바 알머슨 제품을 포함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코렐에서 제작한 에바 알머슨 에코백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