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tvN 드라마 ‘남자친구’ 제작 협찬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이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 제작 협찬한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서 단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속 호텔은 수현과 진혁이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재회하게 된 운명적인 장소이자 설레는 사랑 이야기가 그려지는 공간이다.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로서는 최다인 30(국내 19, 해외11) 호텔을 운영중인 롯데호텔은 그림 같은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호텔,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이 매력적인 호텔 등 극의 분위기와 감정선에 따라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며 드라마 제작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롯데호텔의 전경을 비롯해 객실, 라운지, 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공간을 남자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슴 떨리는 로맨스와 함께 롯데호텔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드라마의 또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 오후 930tvN에서 방송 중이며, 지난 2회 시청률이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가구 평균 10.3%, 최고 11.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첫 방송에 이어 2회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1위를 차지했다. 남자친구는 tvN역대 드라마 중 단 2회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기록을 경신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