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마리아주 미라클 위드 타라파카 와인’ 갈라 디너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는 오는 1213일 저녁 630분부터 9시까지 마리아주 미라클 위드 타라파카 와인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마리아주 미라클 위드 타라파카 와인갈라 디너에서는 칠레 타라파카의 와인 메이커가 직접 방문해 총 6가지 와인과 기적처럼 완벽한 마리아주를 선보이는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타라파카는 칠레의 프리미엄 와인 산지인 마이포 지역에 1874년 설립된 와이너리로, 2017 올해의 칠레 와인 시상식(AWoCa)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10여년 간 총 400여개의 상을 받았다. 타라파카의 이름은 타라파카의 사자로 불렸던 정치인 아르투로 알렉산드리 팔마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팔마는 칠레 민주주의의 기초를 마련해 17대와 20대 대통령을 지냈다.

 

이번 갈라 디너의 코스는 아뮤즈 부쉬, 타라파카 그란레세르바 소비뇽 블랑 와인과 해산물 세비체와 캐비어, 시트러스 향의 비네그레트, 타라파카 그란레세르바 샤르도네 와인과 버터에 포칭한 랍스터, 타라파카 그란레세르바 까르메네르 와인과 어니언 스프와 3가지 향의 치즈 크로스티니, 타라파카 그란레세르바 시라 와인과 팬 로스팅한 오리 가슴살과 비가라드 소스, 타라파카 그란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과 수비드 한 소고기 안심과 래디시, 마지막으로 타라파카 에티케타 아쑬 와인과 디저트인 티라미수로 구성된다.

 

특히 타라파카 에티케타 아쑬은 과거 금보다 비싼 청금석의 산지였던 칠레를 상징하는 와인으로, 포도나무 1그루당 1, 연간 2만 병만 한정 생산하는 타라파카의 상징적인 와인이다.

 

마리아주 미라클 위드 타라파카 와인갈라 디너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