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넷마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6일 출시

[KJtimes=김승훈 기자]넷마블이 기대작인 모바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6일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이 게임은 인기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소울'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했다.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계층을 기반으로 갈등, 협동, 경쟁이 발생하는 '커뮤니티' 등이 차별화 요소라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2016년 출시돼 모바일 MMORPG 시대를 연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 두번째 레볼루션 타이틀을 달았다. 전날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고 6일 오전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에 올랐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또 한 번의 혁명을 일으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아이템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에 맞춰 공식 커뮤니티 '포럼'도 개설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