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메종르자비, 하이엔드 럭셔리 라인 라벨누아 국내 첫 론칭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88년 전통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메종르자비(MAISONLEJABY)의 신규 프리미엄 라인 라벨누아(LABEL NOIR) 콜렉션을 오는 11GS홈쇼핑을 통해 단독 론칭한다.

 

라벨누아 콜렉션은 프랑스 란제리의 전설이라 불리는 메종르자비가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이다. 한땀 한땀 수놓은 프랑스 앤티크 스타일의 섬세한 디자인과 최상의 소재인 탁텔 원단을 적용해 화려하고 럭셔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라벨누아 콜렉션의 브라 안쪽 가슴과 날개 부분에 사용된 탁텔은 기능성 원단 중에서도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촘촘한 섬유 구조로 면보다 8배 빨리 마르는 등 흡한속건 기능성이 뛰어나다. 때문에 360도 움직임에도 탁월한 착용함과 변함없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라벨누아 콜렉션은 아르누보로코코 등 클래식 예술 사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중심으로, 은은한 광택감의 새틴 소재에 정교하며 고급스러운 자수 레이스를 가미해 화려하면서도 품위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세부 특징으로 브라에는 가슴 앞 중심에 실버 로고 모티프로 포인트를 주고, 팬티에도 전체적으로 섬세한 패턴 레이스를 적용해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브라의 경우 가슴 전체를 편안하게 감싸는 풀컵 형태에 가슴을 옆에서 모아주고 아래에서 한 번 더 올려주는 더블 업 인사이드 몰드를 더해 기능성 또한 강조했다.

 

오는 11일 밤 1150분에 GS홈쇼핑에서 국내 첫 론칭하는 메종르자비 라벨누아 콜렉션은 블루핑크크림와인블랙 5가지 컬러의 브라팬티 세트 구성이며, 론칭기념 특별 추가상품으로 블랙 레이스 슬립과 프렌치 로브가 포함됐다.

 

엠코르셋의 상품기획을 총괄하는 조혜선 전무는 메종르자비는 8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인정신이 담긴 프랑스 란제리의 명품 브랜드로 많은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이번에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 라벨누아 콜렉션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프랑스 오리진 로열 란제리의 정수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종르자비는 1930년 란제리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탄생한 명품 란제리 브랜드다. 오랜 시간 쌓아온 프랑스 란제리 장인정신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와 함께 매년 꾸튀르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다. 란제리 어워드 2015에서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란제리 브랜드로 뽑힐 정도로 인기와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