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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레몬의 3배…식음료업계, 달콤•상큼한 유자 음료•스낵 각광

[KJtimes=김봄내 기자]식음료업계가 제철을 맞은 과일인 유자를 활용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유자는 레몬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C, 구연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감기 예방 및 치료에 등에 도움을 준다. 이 같은 이유로 겨울이 되면 유자를 설탕이나 꿀에 재워 차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영양 가득한 유자는 향도 풍부해 다른 과일이나 찻잎 등과 섞어 블렌딩 티로 즐기기 좋으며, 스낵에도 부담 없이 어울린다.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유자를 활용한 음료부터 과자, 주류 등을 선보이고 있다.

 

n 유자에 허브 더해 맛과 향 끌어올린 복음자리 블렌딩차 시리즈’!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의 블렌딩 유자차는 유자 베이스에 향긋한 허브를 배합한 제품으로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인 제품이다. ‘민트&유자’, ‘히비스커스&유자’ 2가지 맛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 민트, 히비스커스 차의 떫은맛이나 신맛을 유자의 달콤하고 싱그러운 향이 중화시켜 차를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집이나 사무실에 두고 수시로 즐기기 좋은 병 제품과 언제 어디서나 포션에 물만 부어 바로 즐길 수 있는 한 컵 제품으로 출시됐다.

 

복음자리는 블렌딩 유자차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2018 유자차 페스티벌이벤트를 진행한다. 복음자리 유자차 제품을 사진으로 찍어 MMS 문자(1666-9829)로 발송하면 자동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순금 골드바 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배를 넣어 부드러운 유자차’, ‘민트&유자차병과 한컵, ‘히비스커스&유자차한컵 등 복음자리의 유자차 전 제품이 이벤트 미션에 해당된다.

 

n 맛은 물론, 제품 디자인까지! 유자의 맛에 취하다. ‘경주법주 유자 막걸리

 

전통주 기업 경주법주의 경주법주 유자 막걸리는 국내산 유자 과즙과 탄산이 첨가된 막걸리다. 20% 도정한 쌀을 발효해 술을 빚는 경주법주만의 제조기법으로 만들어졌으며, 유자의 상큼한 향이 더해져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5도이며 용량은 750ml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유자 고유의 빛깔인 옐로우 컬러와 유자 일러스트레이션을 사용해 상큼한 유자 느낌을 강화했다.

 

n 유자 향으로 색다르게 즐겨보자! 농심 조청유과 유자맛’!

 

 

농심에서는 1998년에 첫 선을 보인 장수 스낵 조청유과'에 유자향을 더했다. ‘조청유과 유자맛은 쌀로 만든 고소한 유과에 전라남도 고흥에서 수확한 신선한 유자의 향을 덧입힌 제품이다. 유자 당절임과 유자맛 시즈닝으로 유자의 향을 배가시켜, 유자의 싱그러운 향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