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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황금 돼지 해를 기념하는 풋웨어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반스에서 중국 디자이너 브랜드 펄리큐(Purlicue)와 함께 2019년 황금 돼지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풋웨어 컬렉션을 15일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한 풋웨어 실루엣을 펄리큐의 독보적인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컬렉션에는 게으른 게 아니고, 여유 있는 거야(Laid Back Not Lazy)”라는 문구에서 엿볼 수 있는 삶에 대한 진정한 태도와 창조적인 자기표현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황금 돼지의 해를 기념해 선보이는 이번 풋웨어 컬렉션에는 돼지에서 영감을 받은 재치 있는 디테일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반스의 대표적인 클래식 실루엣 에라(Era)는 캔버스와 스웨이드 소재가 주로 사용되었다. 또한 돼지를 연상시키는 핑크와 마시멜로 두 가지 컬러웨이로 대비 되는 컬러로 아웃솔에 적용되었으며 스케이트-하이(Sk8-Hi)는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컬러웨이와 커다란 사이즈의 사이드스트라이프(Sidestripe)로 포인트를 주었다. --(Tone-on-tone)으로 사이드스트라이프를 더한 두 가지 올드스쿨(Old Skool) 스타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각 스타일마다 반스의 아이코닉한 힐 탭(Heel Tab)이 큰 사이즈로 더해진 것이 특징.

 

 

반스와 중국 디자이너 브랜드 펄리큐가 황금 돼지의 해를 기념해 함께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일부 반스 스토어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15일 발매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