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에어서울, 해외여행 가이드 앱 ‘트리플’과 공동 프로모션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해외여행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트리플(대표 김연정)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14일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과 트리플(TRIPLE) 김연정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지고 앞으로의 제휴 마케팅 협업을 약속하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서울의 단독 취항지 시즈오카를 시작으로 에어서울 취항지에 대한 정보가 트리플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앞으로 에어서울과 트리플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다음주 1220일부터 에어서울은 제휴 기념으로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편도 총액 기준 오사카 59,600~ 후쿠오카 61,100~ 도쿄 83,000~ 오키나와 95,000~ 삿포로(치토세) 115,000원부터의 초특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같은 날, 트리플 역시 일본 지역 호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트리플 이용자들은 1220일부터 27일까지 최대 60%까지 할인을 받고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리플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더 쉽고 편리하게 에어서울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항공사와 여행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간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에어서울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