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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는 우리 아이 첫 책가방 선물로 이게 딱"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많은 온라인 맘카페에는 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나 조카를 위한 책가방 구입에 대한 게시글로 북새통이다. 입학까지는 아직 몇 달이나 남았지만 첫 입학을 앞두고 주변 어른들의 설렘이 고조된 데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이 되면서 가방을 선물로 주려는 이모와 삼촌들까지 가세한 덕분. 브랜드, 가격, 디자인은 물론 언제 사는게 가장 좋을지,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아이가 가게 될 학교에 실내화가방이 필요한지 등 질문의 종류도 다양하다.

 

최근 가방을 고를 때 가장 신경 쓰는 요소는 아이의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가벼울 것2-3년 가까이 사용하도록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 외 수납공간과 구성품, 디자인 등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2019년 새학기를 맞아 스쿨백 2종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스쿨백은 가벼우면서도 강한 내구성을 지닌 나일론 840D 발리스틱 원단을 사용, 활동성이 큰 아이들이 장기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U자 형태의 어깨끈에 흘러내리지 않도록 가슴끈을 더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더 스쿨백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조가방과 가방이 한 세트다.

 

아이더 제리(JERRY) 스쿨백은 깔끔한 디자인에 아이더 로고 플레이가 눈에 띄는 제품이다. 튼튼한 내구성은 물론, 내부에 널찍한 수납공간을 확보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핫핑크와 다크네이비 2종류이며, 보조가방을 포함한 제리 백 세트의 가격은 125000원이다.

 

아이더 카일로(KAILO) 스쿨백은 비비드한 컬러와 상단 부분에 U자형 오픈구조가 특징이다. 각진 형태임에도 발리스틱 원단 사용으로 보다 가볍고 튼튼하다. 특히 U자형으로 된 넓은 입구는 아이들이 물건을 넣고 빼기 쉬워 큼직한 내부 수납공간을 충분히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카일로 스쿨백은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가방과 보조가방 세트의 가격은 135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