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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장승조 장애인여행 활성화 셀럽 릴레이 8호 주자 동참

[KJtimes=김봄내 기자]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초록여행셀럽 릴레이 프로젝트8번째 주인공을 만났다.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43천명의 장애인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셀럽 릴레이 프로젝트는 초록여행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

 

초록여행은 지난 18(), 드라마 남자친구 세트장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행사에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차수현(송혜교 분)남편역으로 순애보적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장승조씨가 참여했다고 21()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초록여행 사업안내, 셀럽 인사, 인터뷰, 기념액자 및 판넬 전달,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도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액자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승조씨는 평소 나눔과 재능기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뮤지컬 무대를 통해 각별한 사이가 된 정상훈 배우로부터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참여를 제안을 받게 되었다. 이에 장애인도 마음껏 여행할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흔쾌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배우 장승조는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8호 주자로 참가한 소감으로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이라는 바람이 감동이 되는 행복한 시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꿈이 이루어지는 시간 초록여행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승조씨는 다음 9호 릴레이 주자로 영화 국가부도의 날’, KBS2TV 드라마 죽어도 좋아를 통해 대세 행보를 밟고 있는 배우 조한철을 지목했다. 초록여행은 장애인여행의 취지에 동감하는 많은 셀럽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