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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패션 아이템까지...팬톤이 선택한 2019년 올해의 색 ‘리빙 코랄’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에서 2019년의 색으로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선정했다. 황금빛을 띠는 밝은 오렌지색의 리빙 코랄은 바닷속 산호초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로 강렬하고 활력 넘치면서도 따뜻하고 편안함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다가오는 2019년 패션, 뷰티 업계는 물론, 가구와 IT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빙 코랄을 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19년에는 리빙 코랄 컬러 패션 아이템으로 패피 도전!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에서는 리빙 코랄 컬러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맨투맨과 후디, 조거 팬츠 등의 스트릿 아이템부터 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롱패딩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 빅로고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메가로고 캡과 비니 등의 리빙 코랄 컬러 모자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강렬한 리빙 코랄 컬러 아이템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레터링 포인트가 더해진 머플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리빙 코랄 컬러 리클라이너 하나로 인테리어에 변화를

 

새해를 맞이해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컬러 하나만으로도 집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포인트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고품격 수입종합가구 브랜드 도무스디자인의 실렌시오 사피라 스타는 리빙 코랄 컬러의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로 투 모터 시스템을 적용하여 보다 세심한 각도 조절로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저소음 모터를 장착해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도무스디자인에서는 Custom Order Made 시스템과 다양한 채도와 명도의 오렌지 컬러 가죽을 구비하고 있어 고객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 핸드폰까지 컬러풀, 코랄 컬러 아이폰 XR

 

애플(Apple)이 지난 11월 새롭게 선보인 아이폰 XSXS 맥스의 중저가 보급형 모델인 XR은 아이폰X의 획기적인 기술을 통합해 스마트폰 중 가장 고급 LCD6.1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6개의 컬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 XR은 레드, 옐로우, 화이트, 블랙, 블루 컬러 외에 2019년 컬러로 선정된 리빙 코랄과 비슷한 컬러감의 코랄 컬러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