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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더 리본', 다섯번째 셰프 테이스팅 메뉴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더 리본(The Ribbon)’이 셰프들이 겨울 제철 재료들을 사용해 자체 개발한 셰프 테이스팅 메뉴를 선보인다.

 

올 겨울 5회차를 맞는 셰프 테이스팅 메뉴더 리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이고자 시즌에 따라 각기 다른 주제로 계절별 제철 식재료로 개발한 셰프 특선 메뉴다. 기존 브런치 중심이던 메뉴를 보다 업그레이드 해 유러피안 퀴진(European Cuisine)을 기초로 한 컨템포러리 다이닝(Contemporary Dining)’을 콘셉트로,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내면서도 겨울 제철 재료인 굴, 감태, 감귤 등 영양이 있는 재료들로 구성된 메뉴들을 선보인다.

 

셰프 테이스팅 메뉴는 내년 2월까지 디너 한정으로 운영되며 주 메뉴로는감귤을 곁들인 푸아그라 테린 , 캐비아, 감태 등이 들어간 보리 리소토 이베리코 혹은 한우 스테이크 (1) 등이 제공되며, 디저트로는 배와 잣, 생강, 대추 등 한국적인 식재료를 재해석해 만든 피어 앤 파인넛 디저트(Pear & Pine nut dessert)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1인당 105천원으로 메인 요리를 한우 스테이크로 선택 시 3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2인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 마케팅 담당자는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더 리본은 두 개 층에 걸쳐 복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더 리본을 방문한 고객들이 한강뷰와 시티뷰를 동시에 감상하며 셰프가 자체 개발한 특선 메뉴와 애프터눈 티 세트 등 엄선된 음료를 즐기며 다가오는 연말을 즐겁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 리본셰프 테이스팅 메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