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총리로서 하루하루 전력을 다하겠다”

“새해 확실히 큰 전환점 맞을 것” 자신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이 확실히 큰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다. 총리로서 하루하루 전력을 다하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새해를 맞아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예정된 왕위 계승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개최를 거론했다.


2일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는 게이단렌(經團連)의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富士夫), 사카키바라 사다유키(<>原定征) 명예회장 등과 가나가와(神奈川)현의 한 골프장을 찾은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지난달 29일 지바(千葉)현의 골프장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연말연시에 골프를 친 것은 이날로 세 번째이며 지난 1일에는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 등과 함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했다.


교도통신은 보도를 통해 아키히토(明仁) 일왕은 지난 20168월 생전에 중도 퇴위를 하겠다는 의향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오는 430일 퇴위하는데 아키히토 일왕의 장남인 나루히토 왕세자가 51일 즉위한다. 또한 G20 정상회의는 6월 오사카(大阪)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