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중앙M&H 임직원들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리테일 전문가 아웃소싱 기업 주식회사 중앙M&H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본사 임직원들과 현장 매니저들이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1227일에 진행 했다고 밝혔다.

 

중앙 M&H(중앙엠앤에이치) 직원들은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올해는 뜻이 맞는 본사 직원들과 현장 매니저들이 함께 모인 첫 번째 사회공헌 행사로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소재의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에 방문, 물티슈 40박스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100만원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해 엄두도 못 내던 도서실, 행사장, 식당 등 보육원 공동시설 청소 및 정리 정돈도 앞장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중앙 M&H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분기별로 실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덕호 인사혁신팀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 됐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드림빌은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총 5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본 시설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해주고, 드림아카데미,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