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상조서비스 부문 ‘2019 고객감동 경영대상’ 수상

[kjtimes=정소영 기자]보람상조가 ‘2019 고객감동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을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며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선진경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에게 수상의 영광을 부여한다.
 
올해 창립 29주년을 맞은 보람상조는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서비스를 시행해 대한민국 장례문화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유가족을 위한 고인 전용 장의리무진 업계 최초 도입, 장례용품 가격정찰제 시행, 연중무휴 24시간 긴급 콜 센터 운영 등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람상조는 2014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 매년 장례 전문 인력을 직접 교육·양성하고 전국 각지에 보람상조 직영 장례식장을 오픈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자 제품, 안마 의자 등을 제공하는 결합 상품 마케팅 없이 상조 서비스의 본질에만 집중하는 정책을 펼쳐 소비자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상조는 곧 나눔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도 지속해오고 있다. 2012년 출범한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통해 지역 밀착 봉사활동은 물론,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6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창단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보람상조는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으로서 언제나 고객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응답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마다 큰 감동을 드리는 보람상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