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라이프 바이 시크릿, '시크릿 발효홍삼 본'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인 라이프 바이 시크릿이 저온공법으로 발효시킨 시크릿 발효홍삼 본을 출시했다.

 

홍삼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사포닌이라 불리는 유효 성분(진세노사이드)이 함유돼 있어 혈류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성분은 각종 영양물질이 결합한 형태로 분자구조가 큰 편이어서 프라보텔라오리스와 비피오박테리움과 같은 장내 미생물이 있어야 체내에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한국인 37.5%는 장내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뿐더러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장내 환경에 따라 홍삼의 사포닌으로 알려진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이 제각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한국인 10명 중 3~4명은 홍삼을 복용하고도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의미다.

 

라이프 바이 시크릿이 14일 출시한 시크릿 발효홍삼 본은 이처럼 진세노사이드가 체외로 배출되어 제대로 된 효능을 볼 수 없는 기존 홍삼제품의 단점을 보완, 유효성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온공법 발효 공정을 거쳤다. 홍삼을 발효시키면 장내 미생물의 사포닌 분해 과정 없이도 사포닌 대사산물 흡수가 용이하여 장내 미생물 환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홍삼의 유효기능을 누릴 수 있다.

 

시크릿 발효홍삼 본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추출여과농축한 뒤 복합균주를 이용해 자체 고안한 프리미엄 포뮬러에 따라 37도 저온에서 발효시켰다. 또 바쁜 현대인의 생활습관을 고려해 언제 어디서나 바로 짜 먹을 수 있게 액상 타입으로 만들고 휴대가 간편한 스틱 파우치로 포장했다.

 

시크릿 발효홍삼 본은 하루 한 포 그대로 직접 섭취하거나 따뜻한 미온수에 타서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개선, 기억력 향상,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 날씨에 면역력을 높이는 보조제로 활용하기에 그만이다.

 

라이프 바이 시크릿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김용신 부장은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만큼 좋은 것은 없지만 매일 운동을 하기 어려울 땐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발효홍삼은 장내 미생물의 사포닌 분해 과정 없이도 사포닌 흡수가 가능해 비발효 홍삼 제품과 비교해 효과가 우수해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