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프랑스 미식 여행 ‘봉주르, 피스트’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오는 21일부터 315일까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총주방장 헤닝 로이어가 프랑스에서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피스트 저녁 뷔페에 한하여 선보이는 봉주르, 피스트를 진행한다.

 

프랑스 남부 니스 지방에서 찾아볼 수 있는 토마토, 삶은 달걀, 올리브, 마늘 등에 앤초비나 참치를 얹어 소스를 곁들인 프랑스 니스의 대표 샐러드 니수아즈 샐러드와 어니언 수프, 랍스터 수프를 비롯해 저녁 뷔페 식사 시 와인을 곁들이는 고객을 위한 브리 드 모, 블뢰 도베르뉴 등의 치즈가 함께 셋팅된다.

 

또한 프랑스식 치킨 스튜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식 소고기 스튜를 비롯하여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셰프가 직접 카빙한 육류를 맛볼 수 있다. 식사 후 즐길 디저트 스테이션에도 디저트의 고장 프랑스에서 사랑받는 페이스트리 사이에 다양한 필링을 채운 바삭한 디저트 밀푀유, 슈와 프랄린 크림이 곁들여진 파리 브레스트 등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맛의 여운을 더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