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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레이싱 GT 트랙 행사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 페라리가 레이싱 GT 모델을 소유한 고객들을 위한 컴페티지오니 GT 클럽(Competizioni GT Club)을 창설하고, 지난 30년간 출시된 페라리 레이싱 GT 차량이 참가하는 레이스를 개최한다.

 

 

컴페티지오니 GT는 페라리 GT 차량이 참가하는 레이싱 경기 중 하나로, 해당 소식은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Ferrari Finali Mondiali)와 버밍햄 국제 자동차 박람회(Birmingham Autosport Internatioanl event)에서 페라리 고객과 대중에게 각각 공개되었다.

 

 

페라리의 트랙 전용 모델 소유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 F1 클리엔티(F1 Clienti)와 페라리 XX 프로그램(XX Programme)의 운영 철학을 반영하고 있는 컴페티지오니 GT 클럽은 세계 유수의 서킷에서의 트랙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각 트랙에서는 기술 지원과 함께 세계 최고 레이싱 대회 참가 이력을 가진 페라리 공식 GT 부문 전문 드라이버가 참가 고객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컴페티지오니 GT 클럽의 참가 자격이 있는 12GT 모델로는 1989년에 출시된 F40 컴페티지오네(F40 Competizione)부터 현재 구매 가능한 488 GTEGT3등의 모델이 포함된다. 컴페티지오니 GT클럽의 회원들에게는 기본적인 멤버쉽 혜택과는 별도로 개인 맞춤형 의류, 모든 레이싱 라운드에서의 타이어 세트, 갈라 행사 등이 제공되며, 개인별 차량 운송과 전문 드라이버의 일대일 특별 드라이빙 세션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페라리 컴페티지오니 GT 클럽은 오는 49일과 10, 이탈리아 무겔로(Mugello) 서킷을 시작으로 미국 F1 그랑프리가 개최된 바 있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일본 후지(Fuji), 이탈리아 발레룬가(Vallelunga)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1022일부터 27일까지 무겔로에서 열리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의 최종 결승전인 2019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