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윤준호 의원, 해운대을 주민들과 ‘설 맞이 더불어 장보기’ 진행

내달 2일 반송큰시장, 반여3동시장, 반여2동시장, 재송1동시장 차례로 방문 예정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내달 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구인 해운대을 주민들과 설 맞이 더불어 장보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보기는 설을 앞두고 부산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지역구 내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보기는 반송 큰시장을 시작으로 반여, 반송, 재송동에 있는 해운대 을 지역 4개 시장을 전부 방문할 예정이다.
 
반송 큰시장은 오후 1, 반여3동 시장은 230, 반여2동 시장은 320, 재송1동 시장은 420분에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주민을 찾아 나선다.
윤 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시의원, 구의원은 물론 100여 명의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해당 동의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평소 지역시장을 자주 다니며 상인들과 만나왔는데, 좀처럼 민심경기가 되살아나지 않아 힘들어 하신다,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당원들과 주민이 함께명절 장보기를 진행하는 것은, 지역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값싸게 명절 장을 볼 수도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어렵지만, 서민경제 회복에 문재인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