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10여 가지의 디저트와 세이보리로 구성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를 331일까지 선보인다.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함께 파스타와 샌드위치까지 제공되는 알찬 구성으로, 한강과 봉은사를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211일부터 17일까지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커플에게 17만원 상당의 주얼리 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는 작년 10월 스카이 라운지에 새로 부임한 20년 경력의 이탈리안 셰프 루카 카리노가 정통 유로피안 스타일에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새롭게 구성했다. 딸기 무스와 슈가 크럼플, 치즈 수플레, 베리 티라미수, 초콜릿 타르트, 스위트 크림 판나코타 베린느 등 달콤한 디저트와 에그 타르트, 크림치즈 통밀빵 샌드위치, 모차렐라 치즈 먹물빵 샌드위치, 스몰 토마토 파스타 등의 세이보리를 함께 구성해 단짠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리(illy) 원두를 이용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모카 등 6종류의 커피 또는 티 소믈리에가 블렌딩한 타발론(Tavalon) 티 브랜드의 카모마일, 얼그레이, 루이보스 등 프리미엄 티 6종 중 한 잔을 선택해 함께 즐길 수 있다.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