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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제주도 식재료 활용한 이색 닭고기 레시피 제안

[KJtimes=김봄내 기자]종합 식품기업 하림이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닭고기 레시피를 선보였다. 하림이 이번에 공개한 레시피는 지난 1-2, 제주 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한 올레에 홀닭 반했닭팝업 레스토랑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하얀 닭갈비한라봉 메밀탕수레시피다. 외식 메뉴로 익숙한 닭갈비와 탕수육의 새로운 변신에 팝업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들의 레시피 문의가 이어졌었다.

 

 

하얀 닭갈비는 닭다리살에 제주 푸른콩 된장을 활용한 특제소스와 감자 퓨레를 곁들여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좋다. ‘한라봉 메밀탕수는 양념이 잘 밴 하림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찜닭 제품에 튀김 옷을 입혀 튀긴 다음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한 상큼한 소스를 더해 매콤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한 끼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손색없다. 이번에 하림이 선보인 특별 레시피는 국내 최초로 한식 부문 미슐랭 스타를 받은 유현수 셰프가 직접 개발해 더 화제가 됐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 설 연휴에 진행한 제주 올레 팝업 레스토랑에서 유현수 셰프가 개발한 이색 닭고기 메뉴가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천혜의 자연을 품은 제주에서 인정받은 이색 닭고기 메뉴를 가정에서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