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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항공과 여행의 미학 ‘플라이트 프린트’ 라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MCM2019 /여름(S/S) 시즌을 맞아 자유로운 항공 여행에 영감 받은 플라이트 프린트(Flight Print)’ 라인을 선보였다.

 

 

MCM이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은 항공 수화물에 부착하는 긴 형태의 종이 태그를 모티브로 했다. 항공 여행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비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무한한 자유를 위해 오랫동안 혁신을 추구해 온 브랜드의 실험정신을 보여준다.

 

 

플라이트 프린트 라인은 MCM의 헤리티지인 두 손이 자유로운 여행을 강조한 실용적인 핸즈프리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소비자 개인의 물리적, 신체적 조건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백팩, 위캔더 백, 메신저 백, 여권 지갑, 파우치 등 제품 군을 세분화 해 선보인다.

 

 

플라이트 프린트 비세토스 스타크 백팩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패턴으로 코팅된 캔버스 위에 항공 수화물 태그를 모티브로 한 플라이트 프린트 패턴으로 개성을 더했다. 가방 전면부의 하단에 그물망 디테일을 추가해 활동성과 역동성을 담아냈다.

 

 

플라이트 프린트 비세토스 트래블러 위켄더 백은 가방 앞 부분에 플라이트 프린트 패턴을 길게 더해 항공 여행 모티브를 강조했다. 비세토스 코팅 캔버스와 나파 가죽으로 제작해 고급스럽고 견고한 느낌을 준다. 가방 내부에는 가죽 명함 홀더와 금속 자물쇠 및 열쇠가 포함돼 개인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분리형 가죽 스트랩을 사용해 숄더 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스타일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