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아디다스, 데미안 릴라드 시그니쳐 농구화 ‘데임5’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리더이자 화려하고 역동적인 경기로 코트를 장악하는 퍼포먼스를 구사하는 데미안 릴라드 선수(29, 190cm)를 위해 안정성, 접지력 등 컨트롤 강화에 초점을 맞춘 농구화, ‘데임5’를 선보였다.

 

 

이번 데임5’는 릴라드 선수의 시그니쳐 제품답게 기존과 동일한 전장 바운스 쿠셔닝을 적용, 뛰어난 반응성으로 폭발적인 움직임을 지원한다. 페이크 동작과 빠른 방향 전환에 최적화된 니트와 스웨이드 소재의 갑피를 비롯해, 측면 운동에 안정감을 주는 미드솔 지지대를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농구화 안쪽에는 두툼한 패드를 넣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안정적인 헤링본 패턴을 기본으로 향상된 컨트롤을 선사하는 이중 접지 구조의 아웃솔로 코트 위에 압도적인 플레이를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제품은 시그니쳐 농구화답게 릴라드 선수의 인생 스토리를 다양한 컬러 버전으로 표현해 낸 점도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취미인 스케이트에서 영감을 얻은 ‘All Skate’ 버전, 릴라드 선수의 환상적인 클러치 능력으로 얻은 별명인 릴라드타임을 의미하는 ‘You Know What Time It Is’의 약자를 활용한 ‘YKWTII’버전, 농구 외에 운동으로 즐기는 복싱에 대한 열정을 담은 People’s Champ 버전 등을 출시했다. 3개 버전 외에도 추후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릴라드 선수의 폭발적인 플레이를 지원하고, 그의 다양한 삶을 담아낸 이번 데임5’ 농구화는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아디다스 퍼포먼스 명동점, 코엑스점, 타임스퀘어점, 동대문 키카앨리웁점 등 주요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59,000(부가세 포함)이다. 제품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