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켄싱턴리조트로 떠나는 봄꽃 축제 여행


[KJtimes=유병철 기자] 남부권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지리산남원, 서귀포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꽃축제를 즐기며 봄향기 가득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봄꽃 축제 연계형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다른 지역보다 먼저 봄을 맞이하는 경상, 전라, 제주권에서 만개한 봄꽃을 감상하고, 향긋한 꽃잎차를 맛보며 낭만 가득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는 섬진강변의 광양매화축제 기간에 맞춘 광양매화축제 패키지38일부터 317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 매화꽃차 3, 쌍계사 입장권 3매 혜택으로 구성됐다. 광양매화축제는 38일부터 317일까지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섬진강 일대를 수놓은 분홍빛 매화꽃을 감상하며 토크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쌍계사는 수령 100년 안팎의 벚나무가 긴 터널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는 십리벚꽃길로도 유명한 곳이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에서는 구례산수유꽃축제 기간에 맞춘 구례산수유꽃축제 패키지39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 산수유차 3잔 제공 혜택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구례산수유꽃축제는 316일부터 24일까지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음악 공연, 전시회, 산수유꽃을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두루 즐길 수 있다.

 

제주권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에서는 노랗게 물든 유채꽃 향연이 펼쳐지는 제주 유채꽃 축제 패키지5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 유채꽃차 2, 산방산탄산온천 입장권 2매 혜택으로 구성됐다. 제주유채꽃축제는 44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한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에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후에는 산방산탄산온천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