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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코리아, 3월호 '극한직업' 류승룡 표지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남성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레옹>이 배우 류승룡의 3월호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류승룡은 이번 화보에서 댄디한 슈트부터 자유분방한 캐주얼까지 특유의 아우라를 풍기며 소화해냈다. 풍부한 표정은 한층 더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대한민국에서 더티 섹시열풍을 주도했던 원조이기도 한 류승룡은 중년에 이른 어른 남자의 멋을 배우의 감수성으로 표현해냈다.

 

류승룡은 인터뷰에서 삶이 의도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강한 깨달음이 밑거름이 됐다일상에서 메멘토 모리를 항상 기억하고 겸손함을 실천하는 것이 작은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의 바램을 묻는 질문에 성실하게 연기해서 좋은 창작자들과 세상을 연결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류승룡은 최근 1400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에서 짠내폭발하는 마약반의 좀비반장 고반장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에서는 왕보다 더한 권력을 가진 조학주로 분해 극한직업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류승룡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레옹>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약판매는 19일부터 온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