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밀레, 배우 서강준과 전속모델 재계약 체결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배우 서강준과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밀레는 지난해 서강준을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발탁했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2년 연속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밀레와 서강준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2019년도 S/S 시즌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화보는 2월 말 공개 예정이다. 밀레 관계자는 서강준이 가지고 있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젊은 소비자의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해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밀레는 최근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범위와 그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세분화된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이번 시즌은 서강준과 함께 다양한 아웃도어 상황에서의 적절한 착장을 보여줄 수 있는 화보를 기획하고 선보일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