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 울산, ‘토들링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호텔현대 울산은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와 제휴해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VIB(Very Important Baby) 콘셉트의 토들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솜트리의 친환경 아기침대가 구비된 스튜디오 스위트룸 1, 독일 프리미엄 유모차 예떼 대여, 스웨덴 왕실 애착인형 테디 꼼빠니에 롤리바니 인형 증정, 유아용 호텔 가운&슬리퍼와 그린핑거 키즈 어메니티 3종이 담긴 포포라 선물세트 증정 등 프리미엄 기프트로 구성돼 푸짐한 혜택을 자랑한다. 하루 한 객실 한정으로 40실 판매된다.

 

토들링 패키지 고객을 위한 베이비 콘셉트룸은 일반 객실보다 여유로운 스튜디오형 프리미엄 스위트룸으로, 친환경 유아동 침대와 각종 프리미엄 기프트가 함께 마련돼 있어 엄마·아빠를 위한 편안한 휴식과 아이를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객실에 구비된 솜트리사의 토들러 침대는 소나무 원목을 사용해 제작되는 친환경 어린이침대로, 아토피나 비염이 있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셋팅된 침구 세트 또한 순면 원단에 천연재료 염색 방식의 핸드메이드로 제작됐다. 토들링 패키지 이용 고객에 한해 독일 프리미엄 예떼(JETTE) 유모차 대여도 가능해 개인 유모차를 챙겨오는 부담 없이 투숙 기간 동안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에 상응하는 영유아용 프리미엄 기프트도 눈길을 끈다. 먼저 유아용품 셀렉트숍 알마(HARMAS)와 손잡고 4만원상당의 스웨덴 왕실 애착인형 테디 꼼빠니에(TEDDY KOMPANIET) 롤리바니 인형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2종 중 1종이 랜덤 증정된다. 함께 제공하는 포포라 기프트 세트에는 유아용 호텔가운과 슬리퍼, 그린핑거 어메니티 3종세트 등 10만원 상당의 선물이 담겨져 있다.

 

이 밖에도 패키지 이용 시 48개월 이하 영유아 조식뷔페 무료제공, 키즈풀이 완비된 실내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무료이용, 호텔 브런치 카페/뷔페 레스토랑/캐쥬얼 펍 등 식음업장 이용 시 10% 할인, 사우나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호텔현대 울산은 토들링 패키지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해 아이와 함께 패키지를 이용하는 엄마, 아빠를 위해 선착순 예약고객 5명에게 5만원 상당 프리미엄 샴페인 로랑페리에 와인 1병을 증정한다.

 

현영석 호텔현대 울산 총지배인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호텔을 방문해 보다 편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국내외 프리미엄 유아용품사와 제휴해 토들링 패키지를 구성했다호텔현대 울산스위트룸에서 만끽하는 프리미엄급 VIB(Very Important Baby)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