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방

UAE 왕세제 방한, 문 대통려와 27일 정상회담

[KJtimes=이지훈 기자]‘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아부다비 왕세제 겸 UAE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226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27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한 후, 공식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UAE는 중동지역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핵심 우방국 중 하나다. 또한, 2018년 기준 UAE는 우리의 제1위 해외건설 수주시장(53억불)이자, 중동지역 내 최대 수출대상국(46억불)이며, 아프라카·중동지역에서 가장 많은 우리 기업과 교민들이 진출해 있는 최대 인적교류 대상국이다.

 

양국 정상은 작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공식 방문 시 격상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양국이 추진해 나갈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할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양국 간 기존 교역·투자 및 건설·인프라, 에너지 등에서의 협력을 반도체, 5G 등 고부가가치 산업, 국방·방산, 농업, 보건·의료, 과학기술·ICT 및 우주,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로 확대하여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구체적, 실질적 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홍석준 의원,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kjtimes=견재수 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선거사무원 등에 대한 수당을 상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대안에 반영돼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선거사무장 등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현행의 두 배로 일괄 인상하도록 하고,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인상액만큼 선거비용제한액을 함께 늘리도록 했다. 현행 지급되는 수당과 실비의 수준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이 제정된 1994년 이래 인상되지 않고 28년째 동결돼 1994년에 책정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홍 의원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에 대한 수당을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휴일의 수당은 평일보다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선거사무원 등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선거사무원의 경우 현행 3만원에서 6만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선거의 선거사무장,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