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제8회 핑크아트페어 2019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7층 전체 총 23개 객실이 4일간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이른 봄 맞이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8회 핑크아트페어 2019(Pink Art Fair Seoul 2019)를 개최하고, 국내외 200여명의 작가들의 약 1000여점의 작품을 오는 221일부터 24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8회 핑크아트페어는 2011년부터 다양한 국가의 해외 갤러리와 국내 갤러리가 참가해온 국제 아트페어로, 올해는 국내외 약 2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학진의 민화 작품, 이영섭의 조각 작품, 허원실의 자수 보자기 작품, 임가람의 세라믹을 이용한 작품, 이나오미의 크리스탈 작품을 비롯해 젊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도 다양하게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핑크아트페어는 기존 미술관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미술 관람을 경험할 수 있으며, 마치 집안에 걸린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효과가 있어 고객들의 작품 구매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년 많은 관람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한편, 핑크아트페어 기간 동안 고객이 입장권을 소지하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레스토랑 이용 시 레스토랑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핑크아트페어 전시는 오는 21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2~24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나 자세한 정보는 PAF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