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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 단독 출시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과 부모안심 기능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에 이어 실용성을 한층 높인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를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3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출시한 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에 이어 후속으로 출시하는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는 아이 혼자서도 쉽게 착용이 가능하도록 간편 버클 형태의 손목밴드로 변경하였고, 목걸이 재질은 튼튼한 천으로 변경하여 실용성을 강화하였다.


특히 A/S측면에서는 고객의 편의성과 전문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큰 특징이다. 고장이 나더라도 전화 한 통화면 집 앞까지 방문하여 제품을 수거해 가는 서비스(pick-up)를 도입했다. 고객센터는 체계적인 A/S시스템을 구축한 중소기업청 산하의 중소기업유통센터로 이전해 전문성을 높였다. 현장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 고객센터(1544-3703)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의 위치, 배터리 상태, 발자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모안심 기능으로 아이의 안전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도 있다. 아이가 길을 잃거나 위급상황일 때는 보호자에게 자녀의 위치와 함께 경고 알림을 보내고, 아이가 통화가 연결되지 않을 때는 부모 스마트폰에서 아이의 키즈워치를 제어해 전화를 걸 수 있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2종류로 각각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 디자인이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정도(연속 통화 시 2시간, 기능 미사용 시 1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가 실수로 물을 묻히거나 운동장이나 놀이터에서 놀다가 흙먼지가 묻어도 기계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생활 방수 및 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는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275000원이고, 공시지원금으로 구매 시 155000원을 지원받아 12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키즈 전용 요금제인 키즈워치 월정액(LTE Wearable KIDS)은 월 8800원에 데이터 200MB와 음성 50분을 제공한다. 태블릿 워치 스마트기기 2대까지 월정액을 무료로 제공하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를 부모님이 이용하면 키즈워치의 월 정액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샵(U+Shop)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공시지원금과 약정할인 관계 없이 매월 7%의 추가 요금할인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단독 사은품인 카카오프렌즈 엄지척 완전자동우산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