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조 말론 런던, '와일드 플라워스 앤 위즈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봄처럼 싱그러운 와일드 플라워스 앤 위즈 컬렉션(Wild Flowers & Weeds Collection)’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조 말론 런던은 영국의 감성과 문화를 담은 브릿 컬렉션을 매년 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영국의 운하를 따라 들쑥날쑥 자라난 수초와 야생화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 속 눈부신 풍경을 향으로 다채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 플라워스 앤 위즈 컬렉션은 치명적이면서도 뜻밖의 섬세함을 지닌 햄록 앤 베르가못 코롱’, 해질녘 타오르는 난로를 떠올릴 수 있는 케이드 앤 시더우드 코롱’, 운하의 기슭을 연상시키는 루핀 앤 파출리 코롱’, 싱그러운 아침 강물을 따라 심어진 버드나무를 담은 윌로 앤 앰버 코롱’, 톱니모양의 쐐기풀과 야생의 화이트 아킬리아를 생기있게 표현한 네틀 앤 와일드 아킬리아 코롱등 총 5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또한 와일드 플라워스 앤 위즈 컬렉션보틀은 영국의 전통 회화 스타일 일러스트로 디자인되었으며, 각 향의 원료인 야생초와 야생화가 새겨져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조 말론 런던 커뮤니케이션팀 김효선 과장은 "매년 봄 선보이는 브릿 컬렉션은 영국의 헤리티지를 향으로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가장 실험적이면서 영국적인 향이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이번 컬렉션은 영국 강가를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연상될 수 있도록 톡 쏘는 쐐기풀, 물을 가로질러 흐르는 수양버들, 루핀 꽃 등 향 원료로 흔히 사용되지 않는 야생화를 조 말론 런던답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말론 런던은 와일드 플라워스 앤 위즈 컬렉션2종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영국 야생화 일러스트가 디자인된 틴케이스를 한정 증정한다. 제품에 관한 상세한 내용과 문의는 전국 조 말론 런던 부티크 및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