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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라운지, 두 가지 모차르트 테마 메뉴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시즌마다 새로운 테마의 디저트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소개해 온 파크 하얏트 부산의 라운지는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천재 예술가 모차르트에게서 영감을 받아 이색적인 두 가지의 모차르트 테마 메뉴를 오는 34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달콤하게 표현한 디저트로 가득 채운 이번 모차르트 애프터눈 티 세트는 입안에서 여러 가지의 맛과 시각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모차르트 오페라 케이크, 귀여운 피아노 건반 모양의 초콜릿 케이크, 오스트리아 전통 명과인 애플 슈트루델, 부드러운 커스터드 슬라이스와 진한 풍미의 비엔나 치즈케이크가 제공된다. 여기에 미니 연어 버거, 게살 샐러드 에클레어, 딸기 곁들인 브리오슈, 새우 아스파라거스 샌드위치 등의 세이버리 셀렉션과 갓 구워낸 홈메이드 스콘이 계절 과일 잼과 버터와 함께 제공되어 더욱 다채롭고 푸짐하게 구성됐다. ‘모차르트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인에 65천 원이다(세금 포함).

 

뿐만 아니라 모차르트의 예술적 영감의 동반자였던 비엔나커피의 대표 커피인 아인슈페너를 선보인다. ‘한 마리 말이 끄는 마차라는 뜻처럼 강하고 진한 아메리카노에 부드러운 크림을 얹은 커피인 아인슈페너는 달콤 쌉싸름한 맛이 조화로운 비엔나 클래식 커피이다. 신선한 원두로 내린 3종의 비엔나커피 아인슈페너솔티드 아인슈페너그리고 색다르게 선보이는 초코 아인슈페너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잔에 175백 원이다(세금 포함).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