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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LAMY), 2019 아이온 레드&블루 스페셜 에디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는 오는 31, 2019 스페셜 에디션으로 아이온 레드&블루(aion red&blue)’를 런칭한다.

 

 

2017년 정규 런칭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라미의 아이온(aion)이 처음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기존 올리브 실버와 블랙 색상과 차별화한 고급스러운 메탈릭 레드&블루 색상으로 아이온의 새틴 피니쉬드 텍스처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알루미늄 소재의 바디에 이음매가 없이 제작되는 딥 드로잉(deep drawing) 공법을 적용해 아이온 특유의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라미 아이온은 좋은 디자인의 필수 요소는 심플함과 동시에 기능적이어야 한다는 실용적 디자인 철학이 담긴 재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의 첫 번째 필기구 제품이다. 재스퍼 모리슨은 20세기 디자인의 아이콘, 영국의 현대 산업 디자이너로 삼성전자의 휴대폰, 비트라(Vitra) 의자, 알레시(Alessi)의 디자인 소품, 무지(MUJI)의 소품 등 업계 유명 브랜드와의 다양한 디자인 협업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라미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온 레드&블루 스폐셜 에디션은 심플한 디자인에 기존에 없던 강렬한 채도의 컬러감으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아이온 레드&블루는 만년필과 볼펜, 수성펜 라인으로 출시되며, 기존 아이온 블랙&올리브 실버 색상과 함께 총 4가지 색상의 라인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 고양 컨셉샵, 교보핫트랙스(광화문강남영등포잠실목동센텀시티대구점) 등의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