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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캐시비, 시외버스 타고 포인트 5% 적립 받자

[KJtimes=김승훈 기자]교통카드 캐시비발행사인 이비카드와 마이비(대표이사 이근재)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모바일캐시비 시외버스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31()부터 531()까지 3개월간 모바일캐시비 앱내 L.POINT 등록 후 전국 시외버스(우등형 버스 등 일부 노선 제외)에 탑승하면 탑승금액의 5%L.POINT로 적립된다. 포인트는 익월 10일 일괄 지급되며, L.POINT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POINT 1,000점 이상은 모바일캐시비 금액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시외버스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는 시외버스 단말기에 선불교통카드(캐시비, 모바일캐시비 등) 및 후불교통카드를 터치하면 승차요금이 결제되는 서비스다. 특히, 일반 시내버스와 같이 교통카드만 소지하고 있으면 별도 승차권 구매 없이도 바로 시외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캐시비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캐시비카드와 동일하게 전국 대중교통을 기본으로 편의점, 외식, 쇼핑 등 전국 12만여 캐시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