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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싱그러운 봄 미식 프로모션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가 봄을 맞아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되찾고 활력 충전을 돕는 다채로운 봄 미식 프로모션을 오는 531일까지 선보인다.

 

 

불국사가 있는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레스토랑 파노라마에서 봄 기운 가득한 토함산의 전경을 감상하며 풍성한 봄 특선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스프링 뷔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브리스킷 봄나물 샐러드, 두릅 초회, 주꾸미 달래 무침, 영양 부추롤 등 봄철 입맛을 돋우는 다채로운 봄나물 요리와 별미 바싹불고기, 탄두리 치킨을 프로모션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성인 45,000, 소인 35,000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셰프의 봄 특선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스프링 고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시금치 크림 스프와 싱그러운 새우 관자 발사믹 샐러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레드와인소금을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티라미수가 제공된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인당 35,000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와 음료도 만나볼 수 있다. 달콤한 딸기 마카롱, 싱싱한 생딸기를 곁들인 치즈케이크와 저지방 수제 딸기우유, 딸기 에이드, 생딸기 주스 등 5종을 선보인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 청정 자연 속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골프장 클럽하우스 레스토랑과 스타트하우스에서 풍부한 필수 영양소를 함유한 봄나물과 해산물 특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원기회복 춘향(春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제철 보양식 봄나물 전복 비빔밥과 냉이 된장과 기름가자미구이를 선보이며, 스타트하우스에서는 전복 비빔밥과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주꾸미 철판 볶음, 땡초 해물 부추전을 판매한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고품격 레지던스 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지역 특색을 살려 조식 뷔페에 부산의 별미 비빔당면을 추가로 제공하는 봄 조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새콤한 비빔당면에 봄나물을 풍성하게 넣어 알싸한 맛이 일품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