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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감자로 만들어 쫄깃한 면발 ‘감자면큰사발’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감자면을 용기면으로 더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감자면큰사발을 출시했다.

 

 

농심 감자면은 감자전분 함량이 높아 쫄깃한 면발과 진하고 칼칼한 국물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농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다.

 

 

농심은 감자면의 맛을 그대로 용기면에 담아 감자면큰사발을 내놓았다. 감자전분 40%를 함유한 면발은 일반 라면에 비해 투명하고 쫄깃하다. 국물은 각종 야채와 후추를 넣어 감자면 특유의 샤브샤브 맛을 그대로 구현하고, 튀김감자와 건표고버섯, 건청경채 등 건더기 스프도 푸짐하게 담았다.

 

 

특히, 전자레인지 조리 겸용 용기를 적용해 맛과 조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간 조리하면, 면발의 쫄깃함을 더욱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감자면큰사발로 젊은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감자면 특유의 차별화된 면과 맛으로 간편하게 용기면을 즐기기 좋아하는 10~20대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