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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선물, 앙증맞은 캐릭터 담긴 IT기기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얼었던 땅이 녹고 봄기운이 만연하면서 연인들의 기념일인 화이트데이 또한 코앞으로 다가왔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남자들의 깊은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다. 전통적인 화이트데이 선물인 사탕과 케이크로는 다른 커플과 차별화를 이루기 힘들고 상대방에게 기억에 남을 선물이 되기 쉽지 않다.

 

특별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찾고 있다면 실용성과 더불어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하는 IT 기기에 주목해보자. 단순한 IT기기가 아니다. 여심(女心)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앙증맞은 캐릭터들이 담긴 IT 기기인 것. 캐릭터가 주는 귀여움에 반하고 사용할수록 스마트함에 매료될 수 있는 비장의 화이트데이 선물을 소개한다.

 

남자친구보다 더 귀여워

 

카카오프렌즈 담긴 키보드·마우스 로지텍 K240 나노 카카오프렌즈 & M238 카카오프렌즈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여성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는 라이언’, ‘어피치등으로 구성된 카카오프렌즈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담긴 선물이면 연인에게 최고의 화이트데이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평소 노트북, PC를 자주 사용하는 여자친구가 있다면 귀여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로지텍의 카카오프렌즈 키보드와 마우스를 제안한다.

 

여성들이 사용하기 좋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무선 키보드인 로지텍 K240 나노 카카오프렌즈는 좌측 상단에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어피치를 파스텔톤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귀여운 캐릭터와 더불어, 봄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컬러로 산뜻한 느낌을 자아낸다.

 

실용성 또한 주목할 만하다. 초소형 나노 리시버를 통해 간편하게 기기와 연결하여 최대 10m까지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선 없이 깔끔하게 책상을 정리한 상태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액체 유입 방지 기능이 설계돼 키보드의 가장 큰 적인 물이나 커피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다.

 

함께 사용하기 안성맞춤인 마우스로는 로지텍의 또 다른 카카오프렌즈 협업 제품인 ‘M238 카카오프렌즈무선 마우스가 있다. 한 손에 쉽게 잡히는 크기로 그립감과 휴대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마우스 상단에 그려진 라이언’, ‘어피치’, ‘무지가 인사하는 모습은 사용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로지텍의 고급 옵티컬 트래킹 기술이 적용돼 부드러운 커서 제어와 정밀한 트래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과 파워포인트 작업이 많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오프 스위치와 스마트 슬립 모드로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장시간 업무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연인을 위한 최고의 선물

 

보노보노가 선사하는 하나뿐인 사진 인스탁스 미니9 보노보노 패키지즉석 카메라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연인을 위해 손수 촬영하는 아날로그 감성과 귀여운 캐릭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즉석 카메라로 세상에서 한 장뿐인 사진을 남겨보자.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9 보노보노 패키지는 인기 만화 캐릭터인 보노보노를 제품 디자인에 입힌 즉석 카메라다. 카메라 바디의 색상도 보노보노가 연상되는 아이스 블루 색상이 적용됐으며 보노보노 캐릭터가 렌즈 캡으로도 제공된다.

 

인스탁스 미니9 보노보노 패키지는 카메라와 캐릭터 실리콘 케이스, 캐릭터 넥스트랩(neck strap), 보노보노 패키지 박스로 구성됐다. 제품 성능은 기존 인스탁스 미니9과 같다.

 

즉석 카메라에 셀카 기능이 추가된 것도 눈길을 끈다. 제품의 컨셉과 맞게 아날로그 감성으로 거울을 보면서 셀카를 찍는 방식이다. 전용 접사 렌즈도 추가로 제공돼 최대 35cm까지 가까운 거리의 피사체를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고양이 키우는 집사 연인에게 필수품

 

스마트한 고양이 헬스케어 강집사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반려묘를 키우는 연인이라면 고양이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IT 기기는 어떨까.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연인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고양이 헬스케어 제품인 강집사는 손바닥 사이즈만한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고양이 화장실 건강 알리미로, 반려묘가 사용해온 화장실에 부착만 하면 손쉽게 화장실 활동을 기록 및 분석해주는 IoT 제품이다.

 

강집사는 스마트폰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묘의 건강을 점검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다. 고양이의 화장실 이용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신체 질환뿐만 아니라 정신적 질환까지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실제 수의사가 연구 및 개발에 참여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연동하면 고양이의 화장실 이용 시간, 이용 횟수, 머무른 시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데이터는 일, , 월 단위로도 비교 및 확인을 할 수 있고, 고양이 화장실 이용 패턴에 변화가 생겼을 때 조기에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