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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밸런스 클래스'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켈로그가 3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밸런스(Balance for Better)’를 주제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 이벤트 밸런스 클래스개최한다고 밝혔다.

 

 

켈로그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지역에서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밸런스라는 테마 아래 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글로벌 곳곳에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밸런스 클래스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몸의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되는 짐볼 운동 등을 배워보고 마음을 평정을 찾는 명상의 시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여성 임직원들은 물론 남성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의식 등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농심켈로그의 기업 철학을 함께 나눈다. 또한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고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정당성과 자존감을 상징하는 여성의 날 대표 컬러인 보라색으로 디자인된 티셔츠를 입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20153WOK(Woman of Kellogg)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족된 이래 여성 직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성의 채용이나 승진 등에 관해 양성 평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WOK은 켈로그 최초의 글로벌 직원 네트워크로 여성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편견 해소, 네트워킹,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다.

 

 

WOK 한국 리더인 농심켈로그 송혜경 이사는 켈로그는 다양성을 중요한 기업 철학으로 삼았던 설립자 W.K. 켈로그의 유산을 110년 넘게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근 2019년 전미여성경영인협회(NAFE)가 선정한 여성 경영인 최고 기업 중 하나로 뽑혔다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밸런스 있는 삶에 가치를 두는 기업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시하는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채용과 승진, 복지혜택 등 다방면에 있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로 손꼽히는 기업이다. 201512월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가족 친화 인증을 받았다. 서울 본사 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47%이며, 이 중 기혼 여성의 비율은 68%이나 차지한다. 이에 최근 1월에 2회 연속으로 가족 친화 인증 기업에 선정되는 등 임직원들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기업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